칠곡군,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실시
2014-04-30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재난의 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79개소(교량, 터널 등 32개소, 건축물 147개소)에 대해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19개반 55명의 안전점검반을 구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판매시설, 대형목욕장, 대형숙박시설, 집회시설, 의료시설, 고시원 등 다중이용건축물은 칠곡군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반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 안전등급 평가 매뉴엘에서 정한 바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의 안전등급을 지정 또는 조정 관리하게 된다. 군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각1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될 경우 해당부서와 협조해 즉각적인 보수·보강 및 사용금지 조치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