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역 등 4개 역사 유휴공간 개발

2015-04-3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인천교통공사가 신규수익 창출을 위해 부평역 등 4개 역사의 유휴공간을 개발한다.

인천교통공사는 부평역 등 4개 역사의 유휴공간개발 사업을 제3자 제안공모방식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해당 역사는 부평역, 작전역, 계산역, 계양역 등 모두 4곳이다.
교통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50억원을 투입, 현재 74%에 해당하는 1천626㎡의 상가를 추가 조성하고 기존상가와 역사 환경을 리모델링해 지하역사에 고객 중심의 고품격 쇼핑상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비용부담 없이 향후 15년간 최소 25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자산총액 150억원 이상인 법인 중 최근 3년간 자기자본비율 40% 이상을 유지한 기업이다.자세한 내용은 인천교통공사 임대광고사업처(032-451-2186)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ctr.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