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성과와 성장 전략 소개
2024-11-01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3년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사업 전략을 담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1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초 새롭게 정립한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세 영역의 성과를 소개한다. 환경(E) 영역에서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원료와 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을 확대했다. 올해 출시한 ‘랩잇’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풋감을 원료화하고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그린드롭 공법’을 도입해 열수추출공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9.5% 절감했다. 닥터지와 비비드로우도 친환경 공법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37.5%, 35% 감축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오는 2030년까지 연구소 개발 제품에 대한 지속가능성 인증 원재료 비율을 평균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건강한 피부를 넘어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업 철학에 발맞춰 △건강과 복지 △불평등 완화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쓴다.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피부과학연구재단에는 매년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중이다. 또한 개인과 회사의 동반 성장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고자 △일 7.5시간 근무 △주 2회 재택근무 △최대 2년 육아휴직 △임신 기간 단축근무 △난임 치료비 지원 등 일과 가정간 양립제도를 추진 중이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이라는 비전처럼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행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