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석가탄신일 앞두고 전통사찰 안전대책 추진
2014-04-30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다음달 6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통사찰 및 문화재 등에 행락객이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화재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사찰 및 문화재 1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하며 촛불ㆍ연등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사찰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소방서장이 전통사찰를 방문하여 석가탄신일 전 사찰 안전을 확인 할 예정이다.또한 석가탄신일 전후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주요 사찰에 소방력을 배치해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산불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이에 대해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통해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도민들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것과 혼잡한 시간에 소방통로 확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