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제3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개최

UAM 시대 이끌 공간정보 핵심 인재 발굴

2024-11-01     김승현 기자
UAM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제3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가 지난 10월 31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UAM 산업 육성과 차세대 항공 분야 기술 확산을 위해 대학생이 제안한 공간정보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이다. 공간정보 부문을 주관하는 LX공사는 UAM 서비스 유형과 버티포트(Vertiport·수직이착륙비행장) 입지 선정을 위한 공간정보(GIS) 분석 수행 및 도심항공교통 공간정보 구축 결과를 평가했다. LX공사는 UAM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앞두고 사전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발한 상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우수상 1팀(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 및 장려상 2팀(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과 베스트혁신상 1팀(김천시장상)을 선정한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미래 UAM 산업에 대한 공간정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역량을 강화할 핵심 인재를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