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2024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 개최
‘면 요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기는 Enjoy the K실크로드 누들페스타
2024-11-02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에서 ‘2024 K실크로드 푸드페스티벌 : 누들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서양 문화·역사의 교차점인 ‘경주’에서 누들을 주제로 개최되며, 실크로드 경로와 함께한 먹거리 문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교류를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누들페스타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스테이지와 실크로드 국가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식음광장, 실크로드 문화교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 그리고 지역 상생 프로그램 바자르존을 운영한다. 스테이지는 ▲8일 글쓰는 셰프 박찬일 초청 ‘누들 토크 콘서트’ ▲9일 졸탄쇼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진행하는 ‘면 코미디쇼’ ▲10일 오세득 셰프가 선보이는 경상북도 식자재 활용 ‘면요리 쿠킹쇼’ ▲11일 국수 미니게임천국 ‘도전 누들벨!’을 통해 볼거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구성된다. 또 실크로드 국가의 음식을 활용한 식음광장에서는 한국의 잔치국수와 불닭오믈렛국수, 필리핀의 판싯 비혼, 베트남의 쌀국수 등을 유료로 판매하며 2024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 입장료는 무료이다. 김남일 사장은 “현 정부의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발맞춰 공사도 실크로드 국가 간 국제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8월 중국 감숙성관광유한공사와 문화관광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