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상북도환경교육한마당 개최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의 시작!!’
2024-11-03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달 24일 ‘제2회 경상북도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품은 교육, 미래를 키운다’는 주제로 환경교육이 지속 가능한 미래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영양의 환경 교육도시 선언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 경주, 안동, 영양 기초환경교육센터와 더불어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숲체원 등 환경교육 네트워크 기관들과 함께 16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도내 환경교육단체, 학생, 도민이 참여한 체험부스는 제로웨스트 체험, 환경보드게임 등 환경교육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도내 환경교육 교류의 장이 되었다.
그 외 부대행사로 경북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부산, 경남 등 영남권역 광역 및 기초환경교육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도 진행했다.
또한, 경상북도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연대회도 진행되어 7명의 본선 진출자 중 총 3명에게 경북도지사상, 영양군수상, 경상북도환경연수원상이 수여됐다. 선정된 경상북도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향후 도내 학교 및 지역 환경교육 기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은 “제2회 경상북도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를 환경보호와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영양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환경교육센터는 도내 기초환경교육센터 및 환경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경상북도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도민 환경학습권 확대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