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연락 끊긴 후 지인에 의해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경찰, 사망 원인 규명 위해 정밀 조사 예정

2024-11-03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3일 오후 2시 14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현직 전남도의원 A씨(48)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차 안에서 범죄와 연관될 만한 구체적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전날 저녁 식사 후 주변 지인들과 연락이 끊겼으며, 이후 소식을 궁금해한 지인에 의해 처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며, 추가적인 타살 정황이나 외부 요인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밀 검토를 통해 사망에 이르게 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