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2024 사제동행 어울림 버스킹 합동 공연
2025-11-0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은 넉넉하고 풍요로움이 더해가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2024 사제동행 어울림 버스킹 합동 공연 ‘행복 버스킹 in 칠곡’가 지난 2일 칠곡군 왜관역 광장에서 관내 초·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합동 공연은 북삼초 대일밴드, 왜관중앙초 중앙식스, 석전중 크레센도의 밴드 연주와 왜관초 기타동아리의 아름다운 기타연주, 석전중 Able, 왜관초 프리즘의 댄스팀 등 4개 학교, 6팀으로 구성됐다.
합동 공연에 출연한 모든 팀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고, 특히 석전중 원어민 교사 데본과 학생들이 함께 구성된 Able 댄스팀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환호를 얻었다.
버스킹 합동 공연를 관람한 학교 관계자는 “평소 학교에서 학생들 앞에서 공연하던 친구들이 그동안 연습한 것들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칠곡교육지원청에서 합동 공연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사제동행 어울림 버스킹 합동 공연을 통해 소통과 공감이 통하고 서로 돌보고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합동 공연은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 발산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기획하였고, 함께 즐기면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과 공감이 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교예술 활성화와 인성교육이 융합된 공연을 좀 더 기획하여 학교, 학부모, 지역민 등 모두가 만족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칠곡교육 실현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