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5일까지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후보자 접수
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등 5개 부문 각 1명 선발
2024-11-0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의 후보자를 15일까지 추천·접수받는다.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을 시상하며, 지난해까지 총 4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서산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사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5개 부문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이뤄지며, 분야별 대상자가 없는 경우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각 부문에 대한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하며, 애향 및 지역 선양 부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추천권자는 읍면동의 장과 시 단위 기관·사회단체장으로,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는 추천권자의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신 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