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문화예술협회, 창단 발대식 ‘변지애’ 초청 특강 개최
박혜수 협회 이사장 “한국 문화예술 발전과 세계화를 목적으로 협회 발족”
2024-11-04 김지현 기자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침체된 지역 미술시장 성장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K-글로벌문화예술협회(이사장 박혜수 모나리자에스엠 CMO, 이하 협회)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산 소재 ㈜모나리자에스엠 본사 2층 문화교육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아트 컨설던트 변지애 대표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회 발대식은 박혜수 이사장의 인사말과 협회 고문인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의 축사, 통도요 김진량 사기장의 분청 상감 차사발 전달식과 변지애 대표의 ‘글로벌 아트마켓 트렌드’란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BTS 지민군이 소장한 달항아리로 화제가 된 전통 도예가인 송암 김진량 통도요 사기장이 협회 발대식 기념 선물로 전달한 조선시대 스님들이 즐겨 사용했던 분청 상감 차사발이 관심을 모았다. 내빈으로는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 박정아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내셔널디렉터 PJP 회장, 김용섭 前 대구한의대학교 학과장, 이준화 계명대 교수, 오성원 ㈜글로벌웰리스 대표,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이사장, 김용수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상임대표, 김성훈 서경대 특임교수, 정연진 ㈜머거본 대외협력 총괄본부장, 손찬우 명가종합건설 기획실장, 이재우 지비라이트 부사장, 김기혁 나비D&C대표, 윤석영 모나리자에스엠 전무이사 등 내빈과 협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 이양구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회장, 김재수 국제언론인클럽 이사장, 진기훈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사무총장, 김상훈 서울시교통공사 이사, 이창근 전 서울시대변인 등이 축전과 화환을 보내 발대식을 축하했다. 협회는 향후 세부 사업으로 지역 문화 예술 분야 세계화와 문화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및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국내 문화 미술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국내∙외 미술 예술 전시 국제 학술교류 사업 △문화예술 전문가 학술강좌 및 토론회 사업 △문화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및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아카데미 사업 △지역기반 문화, 예술 사회공헌 활동 △지역 어린이,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경험 확장을 위한 메세나 사업 등을 위해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 예술 활동 사업 수행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