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한국어 교실 개설 운영

다문화가족 자녀 등 외국인 위해

2015-04-30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서초구는 다문화가족 자녀, 결혼 이민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개설했다.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한국의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사회 구성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돕기 위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1월까지 주 2회씩 총 50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한국어 구사 수준에 따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나눠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서초구청에서 주최하고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관한다. 신청방법은 전화예약 후 레벨테스트를 받으면 된다. 교육장소는 방배역 3번 출구쪽에 위치한 조선회관 2층 한국가족상담교육연구소이며 신청시 구비서류로 수강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사본,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및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한편 보다 많은 수강생들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별 중복 수업 및 타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실 중복 수강생들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방법 및 예약문의는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02-576-2851~2, //www.familynet.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