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새로운 취업 기회 '채용박람회' 개최

2024-11-04     박미정 기자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동구는 ‘2024년 동구 채용박람회’를 구 주민행복센터 3층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31일 총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600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었다. 박람회 참여자들에게는 1:1 현장 면접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으며 이 중 32명이 현장에서 채용됐고 186명의 구직자도 2차 면접을 확정 짓는 등 구직자와 기업 간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으며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체험, 커피부스, 실업 인정 절차 지원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