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콜랩,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지난 1일 성북구 정릉골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전달

2024-11-04     김혜나 기자
한국이콜랩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한국이콜랩은 지난 1일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와 서울연탄은행이 공동 주최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이콜랩은 ESG 솔루션을 통해 세상을 더 깨끗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비전 아래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에너지 취약계층은 전기·가스·기타 연료 요금을 부담하지 못하는 인구로, 지난해 5만명을 넘어섰다. 연탄사용 가구의 80% 이상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이다. 이들은 기후 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아 혹한기 대비 연탄 지원이 절실하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성북구 정릉골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20세대에 총 4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KCMC 회장직을 겸임 중인 류양권 대표는 KCMC 이름으로 서울연탄은행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류 대표는 “기록적인 한파가 예고된 올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연탄을 배달했다”며 “수자원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의 대표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