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2024 청소년동아리축제’ 열려
2024-11-04 전길헌 기자
매일일보 = 전길헌 기자 | 과천시가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과천시 청소년동아리축제–색다른 하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과천시 청소년동아리축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펼치고, 청소년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축제기획단, 과천시 청소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등 축제 준비를 주도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축제에는 과천시의 청소년 동아리 25개 팀과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행사장에서는 24가지의 체험 프로그램과 14개 팀의 공연, 특별 이벤트인 과천오락실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여러 장르의 공연으로 그간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한편,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이 특수분장, 문화예술,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색다른 과천오락실’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한 100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게임과 퀴즈에 참여해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볼 수 있는 멋진 행사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를 준비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부회장인 이승빈 학생(과천중앙고 2학년)은 “이번 축제 준비 과정에서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고, 친구와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