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연말까지 별 모으면 푸드도 준다
리워드 혜택에 버터바, 소금빵 추가 운영
2025-11-05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5일부터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인 ‘Magical 8 star’의 리워드 혜택에 푸드 2종을 새롭게 추가하며, 골드 회원 고객들의 선택권을 한층 넓힌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매지컬 8 스타를 시범 도입했다. 골드 회원 고객들은 별 8개만 모으면 음료 4종 중 1개로 교환 가능한 무료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별 12개 적립 시 무료음료 쿠폰을 발행했던 기존 리워드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며,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날부터는 매지컬 8 스타의 리워드 카테고리를 음료에서 푸드로 확대하며, 고객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버터바와 소금빵을 리워드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로써 별 8개 적립 무료 쿠폰으로 즐길 수 있는 품목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아이스 커피, 오늘의 커피에 푸드 2종을 새롭게 더해 총 6종으로 늘어난다. 앞서 스타벅스는 본래 7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매지컬 8 스타의 운영 기간을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올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혜택 품목에 오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를 추가 확대했다. 실제로 매지컬 8 스타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고객은 10월까지 103만명으로, 이는 골드 회원 4명 중 1명에 달하는 수치다. 또 전환 고객 중 별 8개 적립 무료 쿠폰을 발급받은 고객은 83만 명으로, 발행된 누적 쿠폰은 560만 개를 넘어섰다. 모든 쿠폰이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로 교환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52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한 셈이다. 스타벅스는 매지컬 8 스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경청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만족도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개점 25주년과 리워드 회원 1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매지컬 8 스타를 비롯해 1+1 쿠폰, 무료 음료 쿠폰, 별 추가 적립 등의 혜택 제공과 버디패스 구독 서비스 시범 도입, Gen-Z 대학생 맞춤형 할인 혜택 도입, 음료 50% 할인 이벤트 등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