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직구 광군제’ 개막…브랜드 800여개 총출동

타임어택, 하루특가, 선착순딜 등 풍성 혜택 제공

2024-11-05     민경식 기자
쿠팡이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오는 11일까지 ‘로켓직구 광군제 메가세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형 할인행사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소비자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현지가 수준으로 선보이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 630여개에서 800여개로 참여 브랜드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행사 기간 샤오미, 레노버, 나이키, 아식스 등 글로벌 탑브랜드부터 오쏘몰, 제니쿠키 등 해외 직구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쏟아낸다. 최근 테크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가성비로 각광받는 아우라(AULA), 북스(BOOX), 제우스랩 등 신규 브랜드까지 더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최근 국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와 양털 부츠로 유명한 ‘어그(UGG)’의 인기 상품도 할인해 판매한다. 와우회원은 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과 더불어 이르면 3~4일 내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풍성 혜택을 마련했다. 매일 24시간 동안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제안하는 ‘하루특가’에선 스케쳐스 메모리폼 운동화(4만원대), 레노버 K10프로 태블릿(12만원대),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5만원대) 등을 내세운다. 로켓직구 베스트 상품 중 하나인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60정)도 14만원대 특가로 제공한다. ‘선착순 딜’에선 생활 필수품을 파격가로 찾아볼 수 있다. 로지텍 마우스 패드, 필립스 접이식 스탠드, 쓰리엠 노이즈 캔슬링 귀마개 등 실용품을 최저 990원부터 제공한다. 하루 3차례 실시하는 ‘타임어택’은 오전 7시, 오후 3시·11시에 열린다.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 솔트 코롱(5만원대),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2만원대), 샥즈 오픈런 블루투스 이어폰(13만원대) 등 프리미엄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7일 특가’에선 버버리 브릿 쉬어 향수, GNC 밀크씨슬 등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내놓는다.  ‘겨울준비’ 코너에선 어그 클래식 쇼트 2, 샤오미 미지아 대용량 가습기 2 등 계절 맞춤 상품을 선보인다. 러닝 열풍을 고려해 아식스 조그 100 2, 나이키 에어 모나크 IV 등 인기 브랜드 런닝화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구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