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서울림운동회’ 3년째 후원 이어가

참가 학생, 교사, 운영진 등에게 단체 유니폼과 경품 지원

2025-11-05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휠라코리아가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장애학생체육 페스티벌 ‘서울림운동회’에 3년 연속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서울림운동회가 시작된 1회차부터 후원을 시작한 휠라코리아는 참가 학생과 교사, 운영진 등을 대상으로 단체 유니폼과 시상품, 경품 등을 제공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스포츠조선이 공동 개최하는 서울림운동회는 장애 인식 개선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확산, 스포츠 꿈나무 육성 등을 목적으로 마련한 통합 체육 운동회다. 올해 운동회에는 서울시 소재 특수학급 중·고교 장애·비장애 학생 및 교사, 관계자 등 600여명이 함께했다. 농구(골밑 슛 릴레이), 배구(빅 발리볼), 스태킹 릴레이, 단체 줄넘기 등 정식 종목 4개를 비롯해 드림 패럴림픽(휠체어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프로그램, 체력 측정 등 체험 종목과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인 휠체어 농구 경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펼쳤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서울림운동회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조성은 물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