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더 화끈하게 돌아온 '구벤져스' …디즈니+, 8일 공개

2024-11-05     강연우 기자
사진=디즈니+

디즈니+가 원조 사이다 맛집 '열혈사제2'로 '지옥에서 온 판사', '재벌X형사'를 잇는 디즈니+표 사이다 액션 계보를 완성한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부산에 떴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을 그린다.

'김과장', '열혈사제1', '빈센조' 등으로 탁월한 말맛과 사이다 전개를 보여준 박재범 작가와 '열혈사제1'을 공동 연출한 박보람 감독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인다. 특히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이 한층 끈끈해진 케미와 업그레이드된 코믹 액션,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디즈니+는 꽉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액션물이 포진한 라인업으로 구독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재벌 3세 형사의 플렉스 수사기를 그린 '재벌X형사'와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가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짜릿하고 통쾌한 전개가 보는 이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원조 사이다 액션 맛집 '열혈사제'가 한층 더 강렬하고 강력한 시즌2로 귀환해 디즈니+표 사이다 액션 계보의 명맥을 그대로 잇는다. 이에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을 중심으로 정의의 사도로 돌아온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 김해일의 꼬메스이자 구담 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손을 맞잡고 노빠꾸 공조 수사를 펼친다.

특히 김해일이 구담구를 떠나 부산으로 향한 만큼 역대급 빌런의 등장을 예고하면서 한층 더 거대한 스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예상된다. 여기에 시즌1과는 180도 다른 모습의 구벤져스와 새로운 뉴페이스의 등장까지 예고한 바,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채로운 재미를 선보일 '열혈사제2'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 강렬하고 화끈해진 스토리로 시즌1을 넘어선 오락 시리즈의 쾌감을 선사할 '열혈사제2'는 오는 11월 8일부터 매주 금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