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스포티지' 계약 개시…2836만원부터
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주행 성능 강화
2025-11-05 박지성 기자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기아는 5일 '더 뉴 스포티지'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더 뉴 스포티지는 지난 2021년 7월 출시 이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특화 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주행 성능을 더욱 높였다. 또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ᆞ편의 사양을 추가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더 뉴 스포티지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수직 형상의 주간 주행등을 중심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다. 측면부는 그릴의 수평형 패턴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신규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한 범퍼 형상으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웅장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더 뉴 스포티지의 실내는 기존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운전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수평 형상의 레이아웃에 하이테크한 디테일을 더해 완성됐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실내의 송풍구를 간결하면서도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해 넓은 공간감을 강조했으며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더블 D컷 형태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크래시패드를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무드 조명을 더해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X-Line' 트림은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엠블럼 △블랙 색상의 도어 사이드실 몰딩 및 가니쉬 △전용 19인치 디자인 휠 등을 통해 강인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X-Line 트림의 실내는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파팅 라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헤리티지 블루를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베스타 블루 △정글 우드 그린(X-Line 전용) △쉐도우 매트 그레이(X-Line 전용)를 더해 총 8종을 운영한다. 내장은 신규 색상인 △라운지 브라운을 비롯 △블랙 △네이비 그레이를 포함해 총 3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