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 인권경영선포식…‘인권존중 문화 확산’
2024-11-0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도시공사는 지난 4일 인권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하기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5일 구리도시공사는 "선포식은 유동혁 사장을 필두로 전 임직원이 동참했다"며 "인권경영 선언을 통해 임직원, 구리시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구리도시공사 인권경영선언문은 ▲UN세계인권선언 등 인권 관련 국제‧국내 규범 준수 ▲구리시 주민의 환경권 보장 및 환경법규 준수 ▲주민참여 지향 및 적극적 의견 수렴 ▲국적인종성별지역 등 차별 금지 ▲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신속 적절한 구제 조치 등 총 9가지 실천 사항이 담겨있다.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은 “‘인권경영’은 구리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우리 공사가 실천해야 하는 필수 덕목 중 하나로, 인권 관련 국제, 국내 규범을 준수하고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구리도시공사로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인권‧윤리경영 중장기(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인권침해 구제절차 매뉴얼 개정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 추진 ▲인권영향평가 실시 ▲자체 청렴도 조사 등 임직원 및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및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