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프라이즈-서울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성화 MOU

서울대 구성원 클라우드 이용 지원 프로그램 ‘Cloud First’…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NHN클라우드, NHN 엔터프라이즈, NHN인재아이엔씨 솔루션으로 구성된 라인업

2024-11-05     김성지 기자
사진=NHN클라우드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NHN 클라우드는 자회사 NHN엔터프라이즈가 서울대학교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서울대학교의 Cloud First(클라우드 퍼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가 교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는 추세에 대응해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 등 구성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NHN엔터프라이즈는 서울대학교 구성원에 NHN클라우드와 함께 NHN엔터프라이즈, NHN인재아이엔씨 등 NHN클라우드 계열사의 솔루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NHN엔터프라이즈는 각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는 계약 주체로서 서울대학교 구성원별 학업 및 연구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이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N클라우드의 IaaS는 서버, 스토리지 등 컴퓨팅 인프라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필요에 따라 인프라를 유연하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으며 장비 운영 및 관리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또 NHN엔터프라이즈는 보다 정교한 기술력과 구축 조건이 요구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NHN인재아이엔씨의 NHN 프라이빗 덱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필요한 하드웨어 인프라, IaaS,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CMP) 등을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실험 및 연구를 희망하는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을 지원 가능하다.  NHN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 및 운영 서비스도 공급한다. NHN엔터프라이즈의 앱파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빠르고 쉽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NHN 인재아이엔씨의 NHN 네이티브 덱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운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툴들의 설치, 연동, 운영 등을 돕는다. 김동훈 NHN 엔터프라이즈 대표는 “Cloud First 프로그램을 위시한 서울대학교의 클라우드 전환 움직임에 국내 대표 CSP로서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범위를 공공·금융·민간 영역에 이어 학계로도 확대해 연구와 교육 부문에서 효율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