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어린이 환경보호 예술체험전 ‘용궁살리기 프로젝트’ 개최
용인 관내 청년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참여형 신규 체험 콘텐츠 오픈
2024-11-06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어린이 환경보호 예술체험전 ‘용궁살리기 프로젝트’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개최한다.
‘용궁살리기 프로젝트’는 우화 소설인 ‘별주부전’의 내용을 모티브로 쓰레기로 더러워진 용궁을 깨끗하게 살리기 위한 여정을 담은 어린이 체험형 콘텐츠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활동을 알려주고 함께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전은 예술놀이터만의 공간 활용을 통해 단순 관람이 아닌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뛰어놀며 창의적인 활동이 발휘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참여한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발달과 창의력 향상 또한 기대된다.
특히, 용인시 관내 청년 예술단체인 ‘연희메이커 위드타(대표 박병건)’와 함께 협업하여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자체 창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예술 문화 발전과 예술놀이터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이용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체험전 일정은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은 단체 예매자를 대상으로 1회차(10시 40분)가,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2회차(11시, 14시)가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2020년생을 포함하여 이전 출생자는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일반가 1만 5천 원(용인시민 1만 3천 원, 보호자 1인 동반)이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상상의숲 안내소(031-323-650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