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그룹홈 아동청소년에게 김치 4t 지원
2015-05-01 정두리 기자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태광그룹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국의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황토 총각무 김치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김치는 지난달 30일 전국그룹홈협의회에 등록된 그룹홈 350곳에 10∼20kg씩 총 4t가량이 전달됐다.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인 이하의 소규모 아동양육시설이다.태광 관계자는 “순수 국내산 청정 재료로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태광은 지난 2012년부터 그룹홈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