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오늘(6일) 첫 공개 …'미리보기 스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바로 오늘(6일) 첫 공개를 앞두고 1, 2화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우여곡절 끝에 강남으로 복귀한 베테랑 형사 '강동우'(조우진)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실종사건을 맡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누구도 나서지 않는 께름칙한 사건에 뛰어든 그가 동료들의 외면 속에서도 묵묵히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장면이 담겨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동차 헤드라이트 너머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윤길호'(지창욱)는 무표정한 얼굴로 누군가를 향해 살기 가득한 눈빛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강남 밑바닥에서 오로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남은 인물 답게 냉혈한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은 강동우와 윤길호, 두 사람이 다리 위에서 경찰들과 대치를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피투성이의 얼굴로 주변을 살피는 윤길호와 그를 보호하는 듯한 강동우의 아이러니한 관계가 예고되면서 '강남 비-사이드'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신분상승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향해 직진하는 사건 담당 검사 '민서진'(하윤경)의 집요한 눈빛과 흐트러진 모습으로 길거리 한복판에 위태롭게 서있는 '재희'(김형서)의 모습이 더해져 흥미진진한 전개로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 마지막으로 '윤길호'와 '재희'가 은밀히 만나는 장면까지 공개되면서 '강남 비-사이드'의 첫 공개를 향한 기다림을 더욱 설레게 한다.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는 11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