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계주)가 2013회계년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남양주시의회는 "2013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오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20일간 2013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고 1일 밝혔다.위촉된 결산 검사위원은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원병일 운영위원장을 비롯 이동연, 설민석 공인회계사, 남궁랑 경복대학교 교수와 남양주시 공무원 출신인 장경덕씨 등 5명이다.주요 검사 내용은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ㆍ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이다.결산범위는 계산의 과오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이다.이계주 남양주시의회의장은 "2013년도에 집행한 예산이 유효적절하게 사용 되었는지, 각종 예산과 보조금 등이 허술하게 지급 되었거나 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정확하고 세밀한 결산검사가 진행한다"고 밝혔다.한편 남양주시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위한 결산검사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