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차 추경예산 9013억 원 확정
2014-05-01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는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예산액 대비 18.51% 증가한 9012억 77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30일 제1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제1차 추경예산은 기정예산액 7604억 8500만 원 보다 1407억9200만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6290억3000만 원으로 935억 5500만 원이, 특별회계는 2722억 4700만 원으로 472억3700만 원이 각각 증액됐다.
세부사업별로는 ▲세종비즈센터 건립 176억 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 130억 원 ▲부강 생활체육공원조성 30억 원 ▲투자유치 촉진 보조금 20억 원 ▲국가하천 유지관리 등 국고보조사업에 112억 원이 증액 또는 신규 편성했다.
양완식 예산법무담당관은 “이번에 시의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에 대해서는 민생현장과 일자리 사업에 효과가 큰 예산을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시민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