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방범 CCTV 확대 설치…시민 안심지키미 역할 톡톡

방범 CCTV 48개소 96대 설치 및 2,622대 365일 24시간 통합관제

2024-11-06     황기연 기자
사진=순천시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방범용 CCTV 96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설치 장소는 주민 통행량이 많은 읍면지역의 마을입구 도로변, 버스정류장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 및 교차로, 범죄와 안전사고 취약지역과 통학로 등이다. 총 사업비는 4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신대지구 신대초등학교 앞 삼거리와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슈퍼 사거리에 6대를 설치했으며, 상삼사거리에는 차량방범 CCTV 2대를 설치했다. 방범 CCTV는 야간에도 효과적인 감시가 가능하도록 200만 화소 이상 야간 칼라 성능이 지원되는 고화질 카메라(Full-HD)를 설치했다. 현재 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총 2,622대의 방범 CCTV를 운영 중이며, 경찰관 3명과 관제사 33명이 4개조로 2교대하여 365일 24시간 상시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강력범죄 및 가출인 발견, 수배자 검거 등 총 70건의 범죄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으며, 비상벨 및 교통사고, 재난재해 대응, 청소년 비위 계도 등 생활 방범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1,597건의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범 CCTV를 확대하고, 관제와 경찰서 등과 협력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