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 건강지킴이 플로킹 캠페인 실시
“걷고・건강 챙기고, 쓰레기도 줍고・우리 함께 가좌”
2024-11-06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가좌보건지소 건강지킴이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도 줍고, 우리 함께 가좌!’ 플로킹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가좌보건지소 건강지킴이는 60세 이상의 주민건강위원들로, 지역의 환경 및 건강 문제에 대한 의견수렴과 보건지소 운영 활동 도우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플로킹에는 13명 건강지킴이와 가좌보건지소 건강관리실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북가좌1동과 북가좌2동의 골목길, 증산교, 해담는다리, 상암월드컵경기장, 성산교, 서대문 홍제폭포 등 약 9km를 이동하며 거리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생분해 봉투, 장갑, 집게로 수거해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가좌보건지소 건강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운동은 물론 포괄적 활동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좌보건지소 건강관리실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과 건강관리 서비스, 20~69세 대사증후군 검사 및 운동프로그램 연계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희망자는 가좌보건지소 건강관리실(02-3140-83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