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잉스퀘어, 中국제수입박람회서 K-패션 브랜드 수출 지원
해외 진출 및 바잉스퀘어 플랫폼 연계 기회 제공
2025-11-0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잉스퀘어’가 지난 5일부터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이하 CIIE)에서 글로벌 유통 계약권을 보유한 K-패션 브랜드 ‘ORR’와 ‘DRAGONBLUES’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CIIE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도 하 매년 중국에서 개최하는 국제수입박람회로 매회 120여개국 2800개 이상 기업체가 나서는 대형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바잉스퀘어는 중국 국영 대기업 백련그룹 산하의 럭셔리 편집숍 ‘the bálancing’과 협력해 유망 K-브랜드의 수출 지원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다. the bálancing과 바잉스퀘어는 부스 한 켠에 K-브랜드 전용 섹션을 조성해 유망 K-패션 브랜드인 ORR와 DRAGONBLUES의 상품을 전 세계 바이어 및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현지 미디어와의 단독 인터뷰 자리도 준비해 K-브랜드의 글로벌 홍보를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K-브랜드를 알리고, 수출 계약까지 도출하겠다는 복안이다. 바잉스퀘어 최정현 대표는 “잠재력 높은 K-브랜드의 저변 확대를 위해 3000여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바잉스퀘어 플랫폼을 통한 홀세일 거래를 지원함과 동시에, 해외 유명 박람회 및 백화점, 아울렛 등에 오프라인 판로를 제공해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바잉스퀘어와 함께하는 브랜드들은 다양한 루트로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빠르게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