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3Q 영업익 33억원…전년比 21.3%↑
동기간 매출 994억원…0.1% 증가
2024-11-0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알파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994억원으로 0.1% 올랐다.
T커머스 사업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634억원을 기록했다.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 전략에 따른 직매입 비중 조정 등이 영향을 끼쳤다. KT알파 쇼핑은 르투아 중심의 패션 PB 라인업 확대 및 초우즌, 브루노제이, 타바로니 캐시미어, 팻무스와 같은 하반기 F/W 패션 독점 브랜드를 선보이고 여성향 카테고리 중심의 상품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TV방송과 모바일앱에 숏폼 도입, 라이브톡 및 리뷰기획전 신설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쏟아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 매출은 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신장했다. 이는 기업고객 대상 영업 확대,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에 따른 결과다. 추석 시즌 전년대비 취급고와 신규회원사가 각각 23% 27% 늘어나는 등 시즌마케팅 효과도 컸다. G커머스사업부문은 경쟁 입찰 및 제안 영업을 통한 신규 수주 확대와 더불어 대형 유통사들의 상품 소싱 강화 노력을 통해 B2B 시장 1위 사업자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떨어진 10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