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연지근린공원 황톳길 “비가 와도 어두워도 걱정 없어요”
비닐하우스‧야간조명 설치
2024-11-0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에 비가 오거나 어두운 날 이용할 수 있는 황톳길이 생겼다.
구로구는 연지근린공원(천왕동 274-2) 황톳길에 비닐하우스와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6월 운영을 시작한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은 편백나무 길에 황톳길이 설치돼 있어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곳이지만, 눈이나 비가 오는 날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구는 연지근린공원 황톳길 중 일부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