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30일 인천세관에서 인천항내 주요 선박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한국관세물류협회를 중심으로 물류업계에서 꾸준히 제기해온 인천항 물류지체 문제의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인천항의 물동량이 수용능력을 초과함에 따라 항내 도로정체 등 물류지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해결방안에 대한 선박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향 후 인천세관은 ‘인천항 물류지체 해소’를 정부3.0 협업과제로 선정하여 관계기관 및 업계와 의견을 교환하는 등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