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년 구로G페스티벌 결과보고회 개최
6일 구청 창의홀서, 2024년 구로G페스티벌 성과보고‧개선방안 논의 인기가수 공연‧SMART 정원 빛축제‧구로가든페스타 등…공간별 차별화한 축제 구성 다회용기 사용, 카드 단말기 도입으로 친환경 축제 도약과 이용객 편의 증진
2024-11-0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6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4년 구로G페스티벌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개최된 2024년 구로G페스티벌의 추진부서별 성과를 보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보고회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추진부서 국·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로G페스티벌은 사람, 기술, 문화가 어우러져 축제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축제에서 대규모 축제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는 인기가수 공연, AI 기술이 보여주는 대형로봇 ‘타이탄’ 무대와 캐리커처 체험,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SMART 정원 빛축제, 구로가든페스타 등 안양천을 공간별로 차별화하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먹거리장터에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고, 카드 단말기 도입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했다. 이어 2025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운영되도록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구는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새롭게 제안된 의견들과 개선점을 반영해 내년 축제의 방향성을 구성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G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