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크린넷 특위, 관내 집하장 방문
크린넷 집하장 운영 실태 전반적인 실사
2025-11-07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세종시 관내 크린넷 시설인 5, 12집하장을 각각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방문에는 크린넷특위 위원들과 시청 소관 부서, 세종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그리고 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 홍익대 본부장 등 총 26명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문지에서 현재 1개 또는 2개의 관로로 운영하는 집하장 시설을 견학하고 각각의 장단점과 운영상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세종시에 설치된 집하장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크린넷 특위에서는 ▲세종시 크린넷 운영상 나타난 문제 해결방법 대책 마련 요청 ▲집하장 악취 발생 등 문제 해결 전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 강구 ▲크린넷 하자 보수를 위한 LH 등 관련기관의 책임 있는 자세 필요 ▲향후 크린넷의 관리 방향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은 세종시의 크린넷 운영 실태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세종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는 지금까지 운영상 나타난 크린넷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