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뉴질랜드 쿠라이스트 처치市
자매도시 청소년 대사 장학생 선발
2015-05-01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송파구는 올해 여름방학을 국제자매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市에서 보낼 청소년 친선교류 장학생을 선발한다.양 도시 간 학생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매도시 청소년 대사 장학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신설됐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3주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市에서 머물며, 현지 가족과 홈스테이를 하고 학교 수업에 참여해 문화와 생활을 익히게 된다.만 10세 이상 송파구 거주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선발인원은 총 4명(초등․중학생3명, 고등학생 1명)이다.접수는 오는 8일(목)까지로 이메일(scholarships@christchurchsongpagu.kr)을 통해 가능하다. 이때 △필수과제인 창작 작품(만10세~13세) 또는 영어에세이(만13세 이상) △추천서 △참가지원서 △보호자 참가허가서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에 있는 학교 재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도 함께 제출해야한다.선정결과는 오는 9일 크라이스트처치 자매결연 장학프로그램 홈페이지(www.christchurchsongpagu.kr/)에서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선(송파구청 교육협력과 ☎.02-2147-2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관계자는 “이번 장학 프로그램이 송파구와 크라이스트처치市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양 도시 학생들이 문화적 학습교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뜻 깊은 체험에 송파구 꿈나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