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4년 북스타트 2기 모집

2015-05-0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관내 영·유아들에게 어릴 때부터 올바른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한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고 7일부터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부모와의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도록 한다.6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아기와 부모에게 읽어주고 책과 관련된 놀이 및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전개하며, 부모에게는 올바른 독서지도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알차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등본 또는 대상 영·유아의 초본을 지참하고 대림·문래·선유정보문화도서관 중 한 곳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각 도서관별로 60명씩 모집한다. 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에서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1회 50분씩 총 4회 참여형 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