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버이날 도로명주소로 편지쓰기 캠페인
2015-05-0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도로명주소로 편지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편지쓰기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써보고 익힐 수 있도록 하고, 받아보는 부모님들도 홍보문구와 기재된 주소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구는 지난 4월말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제작된 우편엽서 배부와 참여방법 설명을 완료했다.또한 만화책자, 교육동영상 CD,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교육책자 등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했다.손병윤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고, 부모님께 손편지를 쓰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생활화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니 주민들께서도 우편, 택배 등 실생활에 적극 활용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도로명주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uso.go.kr), 스마트폰 앱 ‘주소찾아’, ‘모바일서울’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민원실이나 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