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信)나는 은평구 학교급식 “안심하고 드세요”
2015-05-01 심주현 기자
[매일일보 심주현 기자]은평구가 지난 3월, 학교급식 식재료(친환경 쌀․김치류․수산물) 공동구매 추진에 따른 철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 시료 채취 후 외부 전문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의뢰처/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식재료 안전성 검사는 매 분기별로 연 4회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의 경우 잔류농약검사(노나클로르 등 285종)를, 김치류의 경우 기생충․납․카드뮴․식중독균 검사를,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수산물의 경우는 안전성 검사(요오드 및 세슘)을 위해 시료를 수거해 검사기관에 의뢰하게 된다.특히 수산물의 경우는 공급업체 납품시간에 급식현장을 방문해, 수산물 검수는 물론 원산지 표시, 차량 위생상태 등 급식위생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 후, 검수 당일 납품되는 4개 품목(삼치, 오징어, 임연수, 동태)에 대해 품목별 2kg씩 시료를 수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 등 방사능 항목에서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信)나는 학교급식을 위해 안전하고 안정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