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영 건교위부위원장 “AI혁신으로 평택항의 미래 청사진 그리다”

2024 경기도 평택항 포럼…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 경기도의회는 평택항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물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2024-11-08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이 8일 소공동 롯데호텔 가넷스위트에서 열린 '2024 경기도 평택항 포럼'에 참석해 평택항의 미래성장과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을 위한 혁신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 속에서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에 발맞추어 평택항은 스마트 항만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평택항이 국내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서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평택항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 경기도 평택항 포럼은 평택항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기술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 스마트 항만, 전자상거래 등의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통해 평택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평택항이 국내외 물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마지막으로 김동영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평택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평택항만공사에 “지역 경제와 국가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서 평택항의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동영 부위원장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김하진, 최광일 전사장님,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을 비롯해 선사, 포워더, 해운물류, 화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AI 혁신으로 변화될 평택항의 미래 청사진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