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다수 수상

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우수상, 미력면 석호마을회 장려상 등 쾌거

2025-11-08     임순주 기자
사진=024년

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담양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보성군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와 보성군 마을 공동체가 그간의 성과를 널리 알리며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며 전남 22개 시군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을 공동체 활동 경진대회, △영상공모전 시상, △명랑 체육대회,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을 공동체 활동 경진대회에 참여한 보성군‘미력면 석호마을회’는 어르신 공동식사와 이·미용 봉사 등 마을 돌봄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그간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활동 및 지원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조성면 수풍마을’이 마을 활동과 주민 인터뷰를 담아낸 영상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벌교읍 호동마을’은 마을 특산품을 소개하는 노래와 풍경을 담은 영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명랑체육대회에서도 보성군의 마을공동체 간 끈끈한 단합력으로 신발 던지기와 윷놀이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나눴다. 아울러, 보성군 마을공동체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내 마을 공동체의 1년간의 성과와 활동 과정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보성군 마을공동체와 지원센터의 활동을 도내에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