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제2회 지역혁신대전’ 성료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제시

2024-11-09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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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등과 지난 6일부터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2회 지역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제2회 지역혁신대전은 ‘혁신성장, 힘차게 도약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지원 성과를 알리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진행했다.

첫날 기념식에는 중기부, 지자체, 테크노파크, 중소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성장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46명에게 그간의 공적을 알리는 포상 수여식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개발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

전시관에서는 각 지역의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혁신기업관과 지역혁신생태계 구축, 글로벌화 촉진,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인력난 해소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을 운영했다.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대국민에게 홍보했다.

그 외에도 ‘지역혁신 컨퍼런스’를 운영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IR 피칭’, 각 지역의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지역혁신 우수성과 공유회’ 그리고 지역기업 성장전략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로컬전문가의 명사 특강’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정책성과 공유와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신 TIPA 원장은 “지역의 성장과 지방소멸 대응의 가장 중요한 대응책은 결국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있다”며 “계속해서 중기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