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6% 증가

렌털 계정 수 1000만개 돌파

2024-11-09     김혜나 기자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코웨이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70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003억3600만원으로 9.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94억8100만원으로 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1조1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795억원으로 31.0% 늘었다. 3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660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코웨이 해외 법인의 매출은 3915억원으로 7.8% 늘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3분기 매출은 8.8% 증가한 2934억원을 기록했다. 태국 법인의 3분기 매출은 8.9% 늘어난 325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판매율 증가에 안정적인 해약 관리로 렌털 계정 수 1000만개를 돌파했다”며 “제품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과 디지털화에 집중해 강력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