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감사..."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운영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
2024-11-0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 오는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추진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감사 결과 지적된 시설물·안전관리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여부도 확인한다. 8일 구리시는 "이번 감사에서 하수과장을 반장으로 6명의 감사반을 편성해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부대 시설의 ▲수질·공정 관리 ▲시설물 적정 운영 관리 ▲예산 집행 적정성 등에 관한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 외에도 약품·전력비 등 하수처리시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최적의 시설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철저한 감사를 통해 부정수급 및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며, “안정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부대 시설의 운영·관리는 ㈜에코비트워터 등 4개사에서 2027년 3월까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