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음식디미방, 장계향 아카데미 실시

2014-05-02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양군에서는 음식디미방 세계화와 장계향선생의 여중군자로서의 면모재조명, 한글 최초의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홍보하고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기위해 3월~11월까지 13회에 걸쳐 장계향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29~4월27일 기간 동안 3회에 걸쳐 한국스토리텔링포럼회원, 여행사대표모임, 주요 포털 파워블로거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과정의“2014 장계향 아카데미”를 실시했다.지난달15일~16일 양일간에 거쳐 진행되었던 장계향 아카데미 2기에는 YTN방송제작팀이 동행 취재하여“조선요리 과학의 진수 음식디미방”이라는 40분 분량의 다큐멘타리를 제작하여, 5월월 중 방영예정이며,  EBS "한국기행“에 음식디미방 관련 방송분도 5월중 방송되고, 다수의 주요 포털 우수블러그에 음식디미방 관련내용이 게재되는 등 음식디미방 홍보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영양군은 지난해 12월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88개국에 7차례에 걸쳐 음식디미방 관련 프로그램이 방영을 통해 음식디미방세계화의 토대를 마련했다.음식디미방 세계화를 위해 2014 장계향 아카데미에도 2~3차려 걸쳐 외국인파워블로거 등 외국인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국내보다도 해외에서 더 힘이 있는 구글 플랫폼을 통해 음식디미방 컨텐츠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세계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나 유적, 예술 작품들에 대해 아름답고 보기 쉽게 디지털 콜렉션을 제작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있는 구글문화연구원과의 전략적 파트너쉽 제휴 협약을 4월말 체결하고, 이를 통해“음식디미방”이 훈민정음해례본,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철 등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 하는 등 음식디미방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체결 및 방송촬영이 음식디미방”의 세계화 및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 건강음식으로의 “음식디미방”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걸음 더 나아가 음식디미방”을 명실상부한 세계명품한식브랜드로 육성시켜 나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