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간담회 실시
11월 11일 보행자의 날 기념
2024-11-10 김천만 기자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일산동구청은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지난 8일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발산로 일원 보행등」으로 야간에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 안전건설과의 주민참여 예산 반영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한편, 인근 주택단지 내 차량 통행 시 접촉사고를 유발할 수 있거나 긴급차량 진입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도로 적치물(화분, 라바콘 등)의 불편사항과 일부 조정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주영 안전건설 과장과 주민들은 마두동 주택단지 등 도로에 무분별하게 놓여있는 적치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문제인식을 함께 나누고, 향후 현장 로드체킹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한 적치물 위치 조정과 정비에 나서기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였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며,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시민의식과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천만 기자 71112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