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분양 수요 맞춘 업종 재배치, 고아제2농공단지 달라진다
고아제2농공단지, 업종중복배치로 분양률 상승 기대 분양율 23.4% 전망, 새로운 업종배치로 활기 찾는다
2024-11-10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고아읍 오로리에 소재한 고아제2농공단지의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새로운 업종배치계획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입주 기업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시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양률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개발계획에 따른 기존 업종배치에 따라 분양이 진행되어 왔으나, 특정 위치에만 한정된 업종 제약으로 인해 수요가 높은 업종의 입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관리기본계획 승인권자인 경북도와 대구지방환경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5월부터 10월까지 끈질긴 협의를 이어가며 최종 승인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