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문화센터 대상 찾아가는 소비생활교육

피해사례와 관련규정 설명 피해해결 적극 지원

2015-05-0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도내 다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생활교육(똑똑한 소비생활, 어렵지 않아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는 이 교육은 다문화가정 주부에게 현명한 소비생활 방법을 알려주고, 신종 상술이나 소비자정보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화폐 단위, 구매 장소, 신용카드 등 결제 방법 등 우리나라 소비생활, 소비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피해), 다양한 악덕상술 소개, 소비자상담센터(1372-일상처리) 이용 방법 등이다. 소비자정보가 수록된 책자도 나눠준다.경기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은 우리나라 소비생활 규정을 알지 못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명한 소비생활방법을 알려주고 피해를 입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