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롯데케미칼과 달산포 해변 환경정화

달산포 해변서 해양쓰레기 1.5ton을 수거

2024-11-10     오범택 기자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롯데케미칼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8일 태안해안국립공원 달산포 해변에서 롯데케미칼 임직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 및 롯데케미칼 임·직원 20여 명이 달산포 해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해양쓰레기 1.5ton을 수거했다. 이영규 해양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롯데케미칼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상괭이 등 국가보호종 서식지 보호활동과 해안사구 복원 등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0월 롯데케미칼에서 태안해안국립공원 보호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해양 부유 쓰레기 조사 및 수거 등 해양 환경 개선과 국가보호종 상괭이 서식지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전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