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 알 권리 '건축 인허가 현황 6종 공개' 큰 호응

매월 첫째 주 건축 관련 현황 시 홈페이지 공개

2025-11-10     오범택 기자
시청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건축 인허가 현황 6종 공개'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매월 첫째 주 평일에 공개하는 건축 인허가 현황 정보공개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건축 인허가 현황 서비스는 건축관련 인허가 현황 4종(건축허가, 건축신고, 착공신고, 사용승인), 기타 관련 정보 2종(공동주택 이행하자보증증권 반환현황 정보, 건축인허가 주요 보완사항)을 서산시청 누리집에 공개하는 민원 서비스다. 공개 내용은 건축허가(신고)를 받은 건축물에 대한 건축 구분, 대지 위치, 연면적, 허가 일자, 층수, 건축물용도 등이다. 공동주택 사용승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 반환현황을 공개하고 있어 정보공개 청구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최소화하고, 민원 편의를 제공할수 있다. 또한 시는 건축인허가 민원접수 시 주로 발생하는 주요 보완 사항을 추가로 공개하고, 해당 자료를 건축주와 민원업무 대행업체가 활용함으로써 신속 민원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서산시청 누리집에 접속 후 ‘분야별 정보 >도시/건축/토지 >건축 인허가 등 알림방’ 항목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축인허가 현황공개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정보공개 청구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최소화하고 자료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민원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투명한 건축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